목록현물출자 (7)
세금사례를 연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실질과세의 원칙 관련 세금 사례 1건을 보려 합니다. 3개월 전인 올해 7월에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어요. A씨는 2014년에 밭을 매매로 취득했다가, 이듬해인 2015년에 위 밭에 관하여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B농업회사법인에 현물출자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주었습니다. 현물출자도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입니다. B농업회사법인은 위 밭을 매매대금 ○억 원에 매도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A씨의 현물출자일로부터 약 1개월 후에 위 밭에 관하여 매수인들에게 매매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주었어요. 자, A씨가 본인 소유 농지를 농업회사법인에게 현물출자하고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제3자에게 양도되었죠? A씨는 ..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재화의 공급인지 여부를 두고 다투었던 부가가치세 사례 1건을 보려 해요. 지지난 달인 올해 7월에 대법원 판결이 있었습니다. A씨 등은 2011년에 부동산매입, 개발 · 공급, 임대 · 분양업에 관한 공동사업자등록을 하고, 부동산 임의경매절차에서 지하 ○층, 지상 ○○층의 주상복합건물을 매수하였습니다. 2013년에 위 건물을 상가 ○세대, 주택 ○○세대의 집합건물로 구분등기한 다음, 공동임대사업을 영위(A씨 지분율 30%, 다른 공동사업자 2명 각 30%, 1명 10% 등 합계 100%)하다가, 2015년에 위 건물을 현물분할하기로 하고, 감정평가를 통해 가액을 ○○○억 원으로 확정한 후 공유물분할약정에 따라 구분건물인 상가와 ..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현물출자 감면 관련 취득세 사례 1건을 보려합니다. 3개월 전인 올해 5월에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있었어요. A씨는 본인이 운영하던 업체를 2018년에 법인(B회사)으로 전환하면서 본인 소유 토지와 건물을 현물출자하였고, B회사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정한 현물출자로 취득하는 사업용 고정자산에 해당하는 것으로 위 토지와 건물에 대한 취득세 등을 면제받았습니다. 그로부터 약 7개월이 지난 2019년에 과세관청은 당초 A씨 소유 토지 중 공장용지 ○○㎡가 현물출자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위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취득세 감면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보아서 B회사 앞으로 취득세 및 지방교육세 납세고지서를 보냈어요. 이에 불복한 B회..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현물출자 감면 관련 취득세 사례 1건을 보려 해요.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은 세법개정으로 인해 2021년 현재의 세법규정과 다르다는 유의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지지난 달인 올해 5월에 조세심판원 결정이 있었습니다. A회사는 2015년에 토지를 대표이사 B씨와 B씨의 배우자 및 자녀들 총 4명으로부터 현물출자 받아 취득한 후, 2016년에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현물출자에 따라 취득하는 사업용 재산으로 감면을 신청하여 해당 취득세 등을 면제받았습니다. B씨는 A회사를 설립하기 전에 그의 배우자 및 자녀들과 공동으로 부동산 임대업 개인사업장을 운영한 이력이 있어요. 2019년에 과세관청은 위 토지가 현물출자일인 2015년..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신고서 제출여부를 두고 다투었던 세금사례 1건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3개월 전인 올해 2월에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A씨는 2013년에 토지와 그 지상 공장건물을 B회사에게 현물출자를 했는데, 과세관청은 A씨가 위 부동산에 관한 양도소득세 과세표준신고서 및 법인전환에 대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적용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약 7년 후인 2020년에 A씨 앞으로 양도소득세 납세고지서를 보냈습니다. (일정한 세법상 요건을 갖춘 현물출자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양도 당시에 즉시 납부하지 않고 나중에 낼 수 있는 것이 ‘이월과세’ 규정이거든요. 하지만, 납세의무자가 그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이월과세는 불가할 것입니다) 이에..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직무발명보상금 관련 종합소득세 사례 1건을 보려합니다. 3개월 전인 올해 2월에 대법원의 선고가 있었어요. A씨 등 총 4명은 공공연구기관인 ◎◎연구원 소속 연구원이거나 연구원이었던 사람들로, 해당 연구원에 재직 중 직무수행 과정에서 ○건의 기술을 발명하였고, 해당 연구원은 위 4명으로부터 위 기술에 관하여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승계한 뒤 이를 등록하여 특허권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특허권자가 자연인인 위 4명이 아니라 ◎◎연구원이라는 기관이네요. ◎◎연구원은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위 특허권의 기술가치 평가를 신청하였고, 위 센터는 해당 특허권을 ○억 원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연구원은 위 특허권을 ..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국제조세에서의 정상가격(Arm’s Length Price) 관련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사례 1건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내용이 살짝 깁니다. 작년인 2020년 10월에 제2심 고등법원 선고 후 상고 없이 확정되었습니다. A회사는 2004년에 중국에 해외자회사를 설립하고 그 지분 100%를 취득했습니다. (중국에 완전자회사를 설립했군요. 아래에서는 “중국 자회사”라고 할게요) 그리고 A회사는 2013년에 중국 자회사가 소재한 성(城) - 시(市)의 경제기술개발구 상무국(여기를 아래에서는 “중국 시 당국”이라고 할게요)으로부터 중국 자회사에 대한 증자를 권유받고 기술을 현물출자하는 방법으로 증자하기로 했어요. 이에 중국 자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