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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사례를 연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국세기본법」이 금지하는 재조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다투었던 세금사례 1건을 보려 해요. 지지난 달인 올해 10월에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A회사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과세관청으로부터 ‘알선수수료에 대한 허위세금계산서 수취 혐의 등’에 관한 법인사업자 통합조사를 받았음에도, 2015년에 또다시 약 6개월에 걸쳐 과세관청으로부터 법인세 부분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과세관청이 A회사에 대하여 실시한 2015년의 법인세 부분조사는 「국세기본법」이 금지하는 재조사에 해당하여 위법하다는 취지로 심판청구(재조사 결정에 따라 과세관청이 재조사 후 당초 처분이 정당하다고 통지함)를 거쳐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중복세무조사(재조사) 관련 세금사례 1건을 보려 해요. 3개월 전인 올해 6월에 대법원의 선고가 있었어요. 2017년에 과세관청은 A씨와 공동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그의 가족들에 대하여 2012~2013, 2015년도를 조사대상기간으로 개인통합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세무조사는 일반조사에서 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되었고, 조사범위(대상기간) 또한 2007~2016년도의 종합소득세로 확대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조사대상자인 A씨의 배우자는 과세관청에게 매출 ○○○억 원을 친인척 명의의 차명계좌로 받아 세무신고를 누락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작성 · 제출했습니다. 위와 같은 조사결과 등을 근거로 과세관청은 A씨 등 가족들(공동사업자)에게 각각 종..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오늘은 현장확인 vs 세무조사 관련 세금사례 1건을 소개해 드립니다. 3개월 전인 올해 2월에 대법원의 선고가 있었어요. A씨는 페인트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이자, 도장전문 건설업체인 B회사의 대표이사입니다. 과세관청이 2016년에 금융거래현장확인으로서 은행에게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조세탈루의 혐의를 인정할 만한 명백한 자료의 확인’ 규정을 근거로 2011~2015년의 A씨 명의 계좌의 거래내역을 요구하였고, 해당 은행으로부터 해당 계좌의 거래내역을 제공받았어요. 과세관청이 A씨 개인 계좌의 5년치 계좌거래내역을 확보했군요. 그래서 과세관청은 B회사 앞으로 “2011~2016년의 기간 중 입금된 ..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1월의 끝날인 오늘은 중복세무조사 관련 세금사례 1건을 소개해 드립니다. 3개월 전인 2020년 10월에 대법원의 선고가 있었어요. A회사는 2012~2013년에 거래처로부터 고철공급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받아 관련 매입세액을 공제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했는데, 과세관청이 2017년에 해당 거래처를 세무조사한 결과, 위 세금계산서는 공급자의 기재내용이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연스럽게 과세관청(※ 위 문단의 ‘과세관청’과 서로 다른 세무서장입니다)은 2017년에 A회사에 대하여도 2012~2013년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였고, 마찬가지로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라는 결론 하에 A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