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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사례를 연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오늘은 세금징수에 노력한 세무공무원을 칭찬하고 싶은, 이 블로그에서 52번째로 보는 강제징수 사례를 가져 왔어요.지난 달인 올해 5월에 대법원 판결이 있었습니다.과세관청이 가등기권자인 A씨를 상대로 가등기 말소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체납자 아닌 A씨의 가등기가 없어지면 방해 받는 다른 권리 없이 온전히 B씨의 재산이 되기 때문에 압류 후 환가(공매 등)가 편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채권의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며 가등기 말소를 요구하는 원고 과세관청에 맞서서 피고가 된 A씨는 제2심 법원에서 “B씨가 2018년에 위 대여자금 중 일부를 변제하였으므로, 채무 전체에 대한 묵시적 승인이 있었다. 그러므로 B씨는 시효이익을 포기한 것이다.” 라고 ..

안녕하세요, 세금사례 연구가 이호성 세무사입니다. 2022년 첫 근무일인 오늘은 매출이 발생한 사업장이 어디인지를 두고 다투었던 부가가치세 사례 1건을 보려 합니다. 작년인 2021년에 항소심이 진행되다가 소 취하를 하였기에 제1심 지방법원 판결이 확정되었어요. A회사는 주사업장 총괄납부를 승인받아 본점에서 부가가치세를 총괄하여 납부해 오다가, 2017년에 인적분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A회사가 A회사와 B회사로 쪼개졌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사건의 원고인 B회사입니다. 이 B회사는 본점 사업장과 지점 사업장을 2017년에 각 사업자등록하고, 본점 사업장 명의로 2017년 1기분 공급가액 합계 ○○억 원 및 2기분 공급가액 합계 ○○억 원을 각각 세금계산서 발행했어요. B회사 본점..